1편에서 우리는 지난 시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어떻게 돈이 되는 지식 창업 아이템으로 변환될 수 있는지 그 기준을 살펴보았습니다. 내 머릿속에 든 지식이 훌륭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더라도, 그다음 단계에서 수많은 신중년 예비 창업가들이 발걸음을 멈춥니다. 바로 "나는 컴퓨터를 잘 못 하는데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어떻게 사업을 하느냐"는 디지털 도구에 대한 막연한 공포증 때문입니다. 1편을 못보신 분은 아래 클릭 [1편] 내 경험이 돈이 될까? 40대 이후 지식 창업 아이템 발굴법 보러가기 처음 지식 비즈니스 시장에 진입했을 때, 저 역시 화면 가득한 영어 메뉴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프로그램 이름을 보며 깊은 무력감을 느꼈습니다. '노션', '슬랙', '캔바', '워드프레스' 같은 낯선 용어들은 마치 젊은 세대들만 건널 수 있는 높은 성벽처럼 보였습니다. 하지만 수개월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한 가지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. 1인 창업을 하는 데 엄청난 고난도의 코딩 실력이나 복잡한 시스템 마스터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. 우리가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알지 못해도 전화를 걸고 카카오톡을 보내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처럼, 지식 창업 역시 '핵심적인 도구 몇 가지'만 다룰 줄 알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. 기술에 압도당하지 않고 내 비즈니스를 굴려줄 최소한의 디지털 도구 세트를 소개합니다. 1. 글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: 구글 워크스페이스 (Docs / 드라이브)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우려고 무리하지 마세요.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'워드'나 '한글'과 똑같은 형태의 도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. 다만, 내 컴퓨터에만 저장되는 방식이 아닌, 언제 어디서나 링크 하나로 공유할 수 있는 '클라우드 기반 도구'로 전환해야 합니다. 구글 문서(Docs)는 별도의 설치 없이 인터넷 창만 켜...